oshong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은 지난 30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제10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에 참여하여, 그동안 공단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온 O.F.M.C. 자원봉사단이 지역내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되는 영광과 함께 자원봉사센터장상을 직접 수상했다.
공단은 전 임·직원이 사회봉사에 스스로 참여하는 의식을 배양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처음으로 자체 자원봉사단을 구성, 따뜻한 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려는 사회공헌 의지를 피력해왔다.
공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소자복지관의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한 급식봉사활동 및 상·하반기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전개, 연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지원 활동과 함께 전 임·직원의 월급중 소액을 공제하여 모금·적립한 사랑의 마음 모으기 성금을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하여 이종상 이사장은 “그동안 공단 직원들이 모두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저희의 작은 손길을 필요로 하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더 활발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과 체험수기·사진 공모전 시상, 어울마당, 축하공연 등이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