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26일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중등 교사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중등 교사와 진로진학상담교사와의 진로상담체계 구축을 통한 맞춤형 진로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도내 중등 교사 200명이 참가한다.
연수 내용은 경기도 진로교육 정책의 이해, 해결중심 상담의 이해, 유형별 진로상담의 이해 및 실습 등이다.
‘진로교육 정책의 이해’는 진로교육의 필요성, 진로교육법 제정 및 시행에 따른 진로중심 교육과정 운영, 진로체험 활성화, 진로진학상담체계, 학교진로상담지도 지원 등에 대해 담당 장학사가 안내한다.
특강은 오산 세교고 최명운 교사가 맡아 ‘진로지도, 강점 발견으로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반복되는 문제 행동의 사례를 들면서 해결중심 상담 방법을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분반 수업에서는 학생 유형별 진로상담 방법, 단계별․유형별 진로설계 진단과 처치, 진로상담지도의 이해 및 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중등교사의 진로상담지도 역량이 강화되어 학생들의 미래 설계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연수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