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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민수 기자 = 12일 오전 11시 오산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는 의협 청년 조민수 학우 추모비 제막식이 있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던 727일 조민수 수경의 부사수 여동규 일경(경기지방경찰청 기동 11중대)은 사건 당일 목까지 물이 차오른 도로를 걸으며 물살에 휩쓸려 가지 않기 위해 조 수경과 팔을 끼고 걷고 있었다. 이들은 호우에 피해를 당한 주민을 돕기 위해 순찰 중이었다. 급류에 어린이가 휩쓸려가자 조 수경은 , 꼬맹이다. 꼬맹이라며 여 일경의 팔을 뿌리치고 뛰어들었다.

 

 

그러나 조민수 학우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전역이 한 달 남짓 남았던 조 수경은 지난 727일 오후 940분께 기록적인 폭우로 범람 위기를 맞은 신천변에서 철조망에 매달린 채 구조를 요청하는 시민을 구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조씨의 유가족, 심기보 오산시 부시장, 경기경찰청장, 화성동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추모했다.

 

 

정부는 그의 아름다운 희생정신을 기려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하고 대전현충원 경찰관 묘역에 안장했다. 경기경찰청도 명예 순경으로 위촉하고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 수경의 유골은 국립대전현충원 경찰관 묘역에 안장됐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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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2 1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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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오산청소부2011-12-15 13:55:51

    저도 의경선배지만 진짜 안타까운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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