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오산교육지원청“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 3·1 만세 운동 역사적 의의 교육감과 함께
  • 기사등록 2017-03-02 11:42:53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원종문)은 제98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3()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지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강사로 초빙하여 현장 역사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현장 역사교육에는 제암초등학교(교장 임동석) 6학년 학생 130여명이 참여하여 일제강점기 시대의 참상과 3·1 만세 운동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경기도교육감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제에 의해 나라를 강점당했던 뼈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이 땅위에 슬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나라사랑의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어서, 학생들과 교육감이 함께 23인 순국 합동묘지에 헌화하고, 예배당 터에 조성된 기념탑에서 3·1만세 운동의 정신과 넋을 기리며, 순국 23인 상징 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다.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교과서로만 배우는 역사가 아닌 생생한 역사의 현장에서, 평화적 독립운동으로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떨쳐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되돌아보고 느끼게 함으로서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3-02 11:42:5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