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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추위만큼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인 사회복지공동모금이 줄어드는 가운데에서도 남촌동에는 훈훈한 정을 느끼는 후원품이 답지하고 있다.

 

 

19일 오산시 궐동(농협) 황제오리본가(사장 이원창)에서 양곡 10kg 40포와 청학동 오산성도교회(목사 최부열)에서 난방비 60만원을 남촌동주민센터에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강추위를 녹여주고 있다.

 

후원받은 양곡 10kg 40포와 난방비 성금 60만원은 관내의 국민기초수급자가정과 어려움 속에서도 홀로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족 52세대(양곡 1포씩 40세대, 난방비 5만원씩 12세대)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이 전달됐다.

 

지난주에는 가장일반산업단지기업인협의회(회장 최병성) 회원일동이 1천만원, 오산시 청소 대행업체[신일(), 진흥환경(), ()에코리프로덕션] 일동이 6백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남촌동 관계자는 교회 성금과 손님들이 지불한 음식값 일부를 조금씩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독지가의 아름다운 손길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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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20 12: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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