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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오산 세교 지구에 있는 광성초등학교에서는 특별한 독서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바로 선배가 후배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사랑의 낭독 릴레이독서 활동이다.

 

 

이는 5, 6학년 학생 3~4명이 한 팀이 되어 1,2학년 각 교실로 들어가 후배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활동으로 2주에 한번 씩 아침 독서 시간을 이용하여 진행되고 있다. 팀 구성부터 책 선정, 책을 읽어 주는 날짜, 책을 읽어 주는 부분에 대한 역할 분담까지 모두 5,6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협의하여 결정한다.

 

이러한 사랑의 낭독 릴레이는 지난 4271차로 이루어졌고, 5122차 낭독이 이루어졌으며 쭈욱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책을 읽어 주는 선배는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움은 물론이고 자신감과 발표력 향상, 나아가 진로 교육의 효과까지 얻고 있다. 또 후배들은 선배들이 읽어주는 이야기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 증대, 색다른 독서 경험을 얻고 있다.

 

 

낭독 활동을 한 선배 중 일부는 후배들이 생각보다 너무 열심히 들어 주어서 고마웠어요.” “좀 쑥스러웠는데요, 다음에는 더 자신 있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빠른 속도로 읽은 것 같아서 다음에는 더 천천히 읽으려구요.” 등의 소감을 이야기 하는 한편, 후배들 중 일부는 언니, 오빠들이 책을 읽어주니 더 재미있었어요.”, “저도 선배가 되면 동생들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어 줄 수 있게 책 읽는 연습을 많이 할거예요.” 등의 소감을 말하기도 있다.

 

광성초등학교는 꿈·긍지·믿음이 성장하는 광성교육을 교육비전으로, ()(STAR) 체인지 인재육성을 교육미션으로 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기르기 위해 Start ·, Thinking ++, Art up, Reading 라는 주제의 특색 및 역점 교육을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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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4 18: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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