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2011년도를 마무리하며 오산시 혁신교육도시 지역특화사업 결산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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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역특화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혁신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2011년에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2012년에는 더욱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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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혁신교육도시 성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고 있는 학부모, 교사, 자원봉사자, 지역전문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교육 때문에 이사를 고민하는 오산시민들이 교육으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오산시는 2011년도 지역특화사업으로 시민참여학교, 학부모스터디, 비전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지역특화사업운영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했다.
시민참학교는 9개의 탐방학교에 관내 학생 8천여명이 참여하여 오산전역에서 체험학습을 통해 내고장 바로 알기 및 배움의 즐거움을, 학부모스터디는 130여명의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스터디를 통해 다방면에서의 재능기부를 통해 오산교육발전에 한 획을 그었다.
뿐만 아니라 비전스쿨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적성 탐색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주도성을 함양하는데 이바지했다.
시 관계자는 “혁신교육도시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분야의 성과가 보여지고 있으며 특히 지역특화사업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뭉쳐서 이루어 내는 사업으로 학부모, 교사, 지자체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오산시만의 교육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며 “모든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