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해외한인호텔협회 소속 가주호텔협회와 LA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청년 취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오산대학교의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오산대학교 기획처 허남윤 처장, 해외한인호텔협회 정영삼 회장, 한국관광공사 LA지사 김태식 지사장, 한인 호텔업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산대학교 호텔관광과, 호텔조리과, 관광외식사업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것이 목적으로 대학 관계자들이 LA에서 호텔을 경영하는 한인들로부터 학생들의 해외진출 성공을 위한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대학교 허남윤 처장은 “청년실업의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해외로 눈을 돌려 해외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간담회를 통해 학교에서 직접 현지에 최적화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해외취업의 길을 열어주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외안힌호텔협회 정영삼 회장은 “우수한 인재들에게 해외취업의 발판을 제공해 한국 내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해외인턴으로 시작해 나아가 해외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지난 4월 해외한인호텔협와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MOU 체결 후 시행된 첫 번째 간담회다. 양측은 앞으로 미 동부지역을 시작으로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동남아시아 지역, 유럽지역으로 간담회를 계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