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당분간 공급력 확충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2~3년간은 전력수급 불균형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공공기관 및 전력 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에너지 절약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
에너지절약대책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 실내온도 18˚C 이하 유지, 일반 상점 등은 20˚C 유지 및 전 국민 내복입기 운동의 추진과 오후 5시 ~ 7시까지 네온사인 전면금지, 오후 7시 이후 네온사인 1개만 점등 등이다.
위반업소는 1회 위반시 경고장 발부, 2회 이상 위반시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내장 배부와 함께 “일반 사업자들이 네온사인 사용제한 등 규제로 인해 영업이나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알고 있다”며 “에너지 위기상황이 심각하다보니 다소 불편하더라도 금년 동절기 전력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 협조하여 주면 감사하다”며 시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오산인터넷뉴스에 스마트폰으로 한컷 기사제보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 동영상, 문자를 실시간 전송 및 볼 수 있습니다. #7890-2580으로 전송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