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천에서 한강을 잇는 자전거 도로가 생긴다. 이 도로의
총 구간은 60km로 끊어진 구간 6km를 보수하면 2013년 내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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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천 자전거 도로 (출처 : 네이버) |
안민석 국회의원(민주통합·오산)은 5일 오전 10시 오산 남촌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의정활동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안 의원은 "(총 구간 중) 끊어진 곳은 두 곳이다. 오산 끝에서 동탄 4km, 용인 2km. 오산에서 동탄 구간은 LH가 올해 안에 공사를 해주기로 했고 용인 구간은 용인시에서 하기로 용인시장에게 약속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 측이 배포한 의정보고서(2008~2011)에 따르면 안 의원은 그 동안 오산천 자전거 전용도로 한강까지의 연결을 위해 5차례 관계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또 2009년과 2010년 오산에서 동탄 구간 자전거 전용도로 연결을 위한 환경탐사도 실시했다.
안 의원은 설명 말미에 "생각만 해도 설레죠? 주민분들의 호응이 좋으시니 저도 신이 나네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