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시 애향장학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2012년 애향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를 오는 2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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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애향장학회는 학업 또는 예·체능에 뛰어난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에게 배움의 장을 넓힐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오산시를 선양하고 고향에 봉사하는 앞날의 인재를 육성해 오산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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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애향장학회는 관내 각급학교에 대한 학술 진흥 사업을 통해 훌륭한 인재육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시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1993년도부터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애향장학금은 지난해까지 90억을 달성했고 향후 100억까지 조성해 학업성적 우수자 및 복지·예체능·근로자 자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438명에게 19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2년에는 대학생 55명과 고등학생 150명에 대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교육”이라고 밝히며 “교육이 뒤처지면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교육에 대한 투자와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혁신교육도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애향장학회는 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학생을 많이 배출해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