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원종문)은 나래울화성시복합복지타운, 화성시아르딤복지관,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늘해랑학교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66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한다.
겨울방학 늘해랑학교 프로그램은 교육과 돌봄, 자립생활, 사회적응활동, 안전교육, 성교육, 경제교육, 직업직무능력훈련, 문화체험, 스포츠 활동, 계절체험 등 지역사회시설을 이용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통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소속되어 있는 4개의 특수학교(화성나래학교,성심학교,해원학교,한우리학교)에서도 방학 중 2주 ~ 3주간의 늘해랑 학교를 계획하여 운영한다. 14학급의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방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보육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비영리 위탁기관 5개 기관과 12월 6일 오전 10시에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는 화성시 아르딤복지관과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원하고 새롭게 늘해랑학교를 운영하게 되어 화성과 오산 지역의 학생들이 폭 넓게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화성아르딤복지관 관장은 ‘겨울방학 늘해랑 학교’를 처음으로 운영하게 되어 학생들이 따뜻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 속에서 어떻게 즐기며 자라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청 원종문 교육장은 “늘해랑학교로 인해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방학을 기다리는 이유 중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다양한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과 보육지원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