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2월 5일 오후2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암뜰 일원에서 “2012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쥐불놀이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는 오산문화원 주관으로 체험마당ㆍ먹거리마당ㆍ식전행사ㆍ본 행사 등으로 진행한다.

체험마당으로는 연만들기, 널뛰기, 제기차기, 굴렁쇠, 투호놀이가 있으며, 먹거리마당으로는 부럼, 뻥튀기, 엿치기, 떡메치기 등이 있다.

식전행사에는 세마동어울마당에서 풍물놀이와 국악협회에서 민요와 선소리타령을 구수하게 불러 참여시민들에게 흥을 북돋을 예정이며, 이어지는 본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의 축사와 기원문낭독, 달집태우기 등으로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민속 고유 명절인 정월 대보름맞이 행사를 맞이하여 20만 시민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고 전통 놀이 등 경연 행사를 통하여 단합과 화합의 장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대항 윷놀이대회를 마련하여 대보름맞이 행사와 함께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