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 홍승진 기자 = 오산시에서 수원으로 수원에서 오산으로 가는 20번, 300번, 301번 등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이번 정류장은 세마대 사거리 입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하지만 그곳에는 버스정류장이라는 안내방송만 나오고 버스정류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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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내 버스정류장 |
오산 시내, 오산역 버스정류장에는 “잠시 후 000 버스가 도착합니다.”라는 안내방송과 전광판, 버스정류장이 있지만, 세마대 사거리에는 버스정류장이 없다. 임시로 “이곳은 버스정류장입니다.”라는 표지판만 덩그러니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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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마동에 거주하는 우모씨(24)는 “직장이 수원이여서 매일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고 있다. 요즘은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어 버스도착 알림 어플을 받으면 언제 도착하는지 알 수 있지만, 스마트폰을 쓰지 않아서 언제 도착하는지도 모르겠고,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알 수가 없으며, 그리고 우산을 깜빡하고 가지고 오지 않았을 때 비가 오면 비를 피할 곳이 없어 비를 다 맞고, 대부분의 버스가 손을 흔들지 않으면 그냥 쌩 지나가 버스를 놓친 적이 많다.”라며 불편을 호소했다.
수원에서 오산으로 출근하는 송모씨(26)는 “직장이 세마역 근처라서 버스를 타고 다닌다. 세마대 사거리라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야 하는데 수원에서 오산으로 가는 1번 국도에는 버스정류장 및 임의로 세워진 표지판도 없어 원래 내리던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내릴 때도 있으며, 하루는 가까운 데서 내릴 때도 있고, 내리는 곳이 천차만별이라며 버스정류장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1번 국도 세마대 사거리 정류장에서 승·하차 하는 이용객들의 불편한점이 많으며, 1호선 세마역 앞 버스정류장에 불법 주정차와 여기저기 걸려 있는 현수막을 정리하여 보기 좋고 깨끗하게 정돈되었으면 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추운날엔 정말 공감합니다.
정말 불편합니다. 버스가 서지도 않고 쌩 지나가버리네요.. 그래서 오늘 버스 20분 기다렸습니다.
와..완전공감^^!빨리해결됫음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