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시내 전지역 Wi Fi Zone 구축
-운암뜰에 대단위 신도시 개발과 청년문화거리 조성
-이탈리아 볼로냐 롤모델, 사회적기업 등 청년창업 지원
【오산인터넷뉴스】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후보는 8일 오산시내 전지역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사회적 기업 적극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청년공약을 발표했다.
이권재 후보는 “현재 오산이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고 면적도 좁아, 적은 비용으로도 전지역 와이파티존 구축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시내 어디서나 편리하게 와이파이 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일부 구청에서 부분적으로 와이파이존 구축사업을 하고 있지만 시내 전역에 와이파이 망을 구축하는 것은 오산이 처음이다.
이권재 후보는 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탈리아 볼로냐를 롤모델로 사회적 기업 지원정책을 펴나갈 방침이다.
오산시에는 200개 정도의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직원이 80명에 이를 정도로 성공한 기업도 있지만 대부분 소규모여서 공공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이권재 후보가 롤모델로 삼는 이탈리아 볼로냐식 사회적 기업은 인구 40만 도시 볼로냐가 8,000개의 협동조합으로 지역경제 공동체를 만들어 유럽에서 가장 잘사는 ‘베스트 5대 도시’로 도약한 사례를 말한다.
볼로냐의 사회적 기업은 100년전부터 협동조합의 활성화에
따라 발전해 왔는데 시민 1명당 2~3개의 협동조합에 가입해 지역내애서 소비와 투자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권재 후보는 기존 사회적 기업 지원 확대는 물론이며, 청년들이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창업 교육,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등의 지원 서비스가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권재 후보는 이와 함께 청년층이 각종 스포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산 종합운동장 이전과 함께 풋살 등 최근 청년층에 인기가 있는 종목을 망라한 종합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청년문화와 각종 위락시설이 함께 갖춰진 <청년문화의 거리>를 운암뜰 신도시 개발과 함께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