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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의 잃어버린 8년, 이제는 바꾸자 - 이권재 후보, 곽상욱 후보의 혈세낭비 비판
  • 기사등록 2018-05-17 15: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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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후보가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의 8년 시정운영을 비판하며 날을 세웠다.

 

▲ 자유한국당 오산시장후보 이권재

 

이권재 후보는 지난 16일 본 지와 전화통화 인터뷰를 통해 곽상욱 후보의 지난 8년, 오산 시정을 운영하는 동안 불필요하고 막대한 예산이 낭비됐다고 비판하면서 자신의 공약은 시민들을 위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곽상욱 후보가 3선 시장으로 당선되면 오산시 8년의 고통이 4년 더 연장되는 것이다서울대학교 병원 부지의 5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겨우 10년 넘게 주말농장만 운영하는 것은 부지를 사실상 방치한 것이고 이는 무능의 극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곽상욱 후보의 가장 큰 치적이라고 했던 환승센터는 시 예산만 500여억 원을 투자해, 건립해놓고 법에 따라 중앙정부인 국토교통부에 소유권(기부체납)을 넘기면서도 1년의 관리비만 1억 원 넘게 드는데 이 비용은 시가 부담하게 돼, 가뜩이나 안 좋은 경제에서 시민의 호주머니를 터는 꼴이다며 오산역환승센터에 대한 생각을 피력했다.

 

계속해 오산환승센터가 잘 관리되고 시민의 삶이 나아졌다면 진심으로 박수를 쳐주려고 했지만 현실은 오산역 일대의 교통은 대 혼잡을 빚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고통은 이전보다도 배가 됐지만 곽상욱 후보는 시정운영의 반성과 사과보다는 치적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것에 할 말을 잃게 만들고 있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권재 후보는 곽상욱 후보의 8년의 시정 운영을 비판하면서도 자신의 대표적 공약들이 문제 많은 시정운영의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오산시의 도시브랜드가 화성동탄신도시 보다 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는데 이런 인식 전환을 위해 복합쇼핑몰 스케어를 건립해 오산의 도시가치를 높이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게 돼, 시민들을 매일 웃게 해드릴 것을 약속 한다며 복합쇼핑몰 건립을 대표적 공약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두 번째 공약은 심각한 교통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동의 서부우회도로를 오산IC에서 남촌오거리까지 건설해 화성 정남·발안과 수원으로 직선 통과 시킬 것이고 동부지하차도를 운암1단지부터 진위산단까지의 건설해 용인시 남사로 곧바로 통행시키며 갈곶동부터 세교사거리까지를 부분 지하차도로 만들어 오산시의 오랜 문제인 교통체증·매연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 것이다고 이 후보는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 후보는 화물전용주차장과 오산시 각 동(6개동)의 하나씩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지긋지긋한 동 별 주차난을 해결하는 동시의 화물 차주가 마음 놓고 주차하면서 시민이 안전한 오산을 반드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권재 후보는 오랫동안 이슈인 오산시·화성시 행정 통합의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후보는 오산과 화성의 행정을 통합하는 것을 예전부터 생각했고 시장에 당선된다면 통합을 반드시 이뤄,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스포츠타운 건립·정남신도시 건설을 시켜 통합이 됐다고 해서 오산시가 화성시의 소외받는 곳이 아닌 가장 중심의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오산·화성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정 8·국회의원 16년 오산시민은 한 당의 힘을 실어줬지만 오히려 오산은 낙후됐고 타 도시에 비해 경쟁력을 잃는 참담한 상황까지 왔는데 이권재는 다를 것이며 공약 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시장은 이권재 뿐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일 할 기회를 시민들이 주기를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권재 자유한국당 후보는 지난 4, 공천을 받았고 본선에서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두 번째 오산시장 선거 리턴매치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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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7 15: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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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자유당당신들이나잘해2018-05-17 17:28:32

    자유당 당신들이 입에서 잃어버린 8년을 말할줄은 전혀 몰랐다. 박신원ㆍ이기하는 현재 어느당의 전신인지 참 궁금하네. 적어도 민주당 시장들은 처벌안받았다. 깜냥도 안되니 곽상욱 비판인지 그래도 곽상욱이 3선 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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