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인터넷뉴스】 강기성 기자 = 이춘성 바른미래당 오산시장 후보가 17일, 오산시의회에서 공식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 오산시장으로 도전 한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오산은 올해 시로 승격한 지 만 30년이 됐지만 기득권 세력은 오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판보다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과도 할 정도로 대립하면서 시민들끼리 갈등과 불신만 커지게 했다”며 출마한 이유를 밝혔다.
계속해 “오산은 근본부터 새롭게 개혁 할 때”라면서 “시장에 당선된다면 20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오산복지재단을 설립하고 1천800억대의 복지예산을 실현하고 국내 최고 의료진이 있는 종합대학병원 등 의료기관 유치, 운암지구의 테크노밸리 조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배달 및 택배 편의시설 등을 조성 할 것이다”며 공약사항을 강조했다.
이춘성 바른미래당 후보의 공식 출마선언으로 민선 7기 오산시장 선거는 이 후보 외의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권재 자유한국당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