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치아결손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틀니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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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틀니사업 시술 희망자는 3월 9일까지 주소지 관할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자격대상자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65세이상 저소득 노인 25명을 선별하여 시술할 예정으로 사업비 5천6백만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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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소장 김동휘) 구강보건실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확인 후 구강상태와 전신건강상태, 의치제작의 용이성, 시술 후 예후 등을 감안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틀니관리방법, 적응과정, 사후관리 등의 교육을 받은 후 관내 담당치과의원에서 틀니를 시술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결손으로 틀니가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경제적 이유로 장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의치보철을 장착해드려 구강기능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을 높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틀니사업은 지난해 1억2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80여명에게 틀니를 제공했으며,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총 219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오산시 보건소 구강보건실(370-603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