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시는 민선 5기 3년차를 맞아 시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키 위해 월 1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 시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키 위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좀 더 가깝게 시민들 곁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문제점을 찾아 해결책을 마련한 것이다.
또 시장이 연초에 각 동주민센터 순회시 시민들과의 만남속에서 약속한 사항 가운데 하나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따라서 시는 각 동주민센터가 운영하는 이동시장실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아파트 등 ‘주민주거지 방문’으로 변경,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수렴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지 확인에서 문제점을 파악해 보건,사회복지,일자리 프로그램과 병행운영하고 시장이 직접 시민들 곁으로 들어가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시는 20일(셋째주 금요일) 오산동 소재 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보건서비스,사회복지,일자리 상담 등으로 이동시장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시장실 운영상황을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간접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매월 1일 명예시장 위촉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늘리겠다”며“앞으로 이동시장실은 형식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데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윤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