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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국가하천 오산천생태하천내 자전거도로 가 파헤쳐 지고 있다.

 

▲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분기·개선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오산천생태하천에 설치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분리·개선 공사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9일 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하천내 자전거도로 분리공사가 시작되면서 소음발생에 흙먼지가 날리는 바람에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오산천생태하천은 10여년 전부터 연차적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면서 친환경 하천으로 변모를 거듭,경기남부지역 최고의 자연생태하천으로 꼽히는 명소다.

 

 시가지 중심부 동․서를 가로지르는 오산천생태하천은 하루 평균 수백여명이 산책,운동,휴식,트래킹 등으로 여가를 만끽하며 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자전거도로 분리공사가 진행되면서 소음발생에 흙먼지까지 날려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문화예술회관~환경사업소간(3.2㎞) 왼쪽 둔치를 자전거전용도로로 분리하고,은계동 현대아파트~누읍동 LG이노텍간(2.4㎞) 오른쪽 둔치를 분리형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도로로 개선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공사를 하면서 주민들에게 끼치는 불편 등 민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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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09 09: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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