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6일 시보건소에서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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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는 모유 수유아 선발 대회를 가졌다. |
이는 엄마젖을 먹는 건강한 아기를 선발,모유가 아기와 엄마 건강에 좋은 점을 홍보하고 모유 수유를 실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주민등록상 시에 거주하며 지난해 12월13일부터 지난달 12일 사이에 출생한 모유 수유아로 신체측정(체중,신장,두위),발달검사(K-Denver Ⅱ),모유실천,건강지수 등 항목을 측정해 총점 45점 만점으로 상대평가한 결과 2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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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에 참가한 모유 수유아가 두위를 재고 있다. |
이날 선발된 오준한(남·4개월),박진영(남·3개월) 등 모유 수유아 2명은 경기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간호사회가 주관하는 최종 선발대회는 오는 7월1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모유는 비타민 A를 비롯한 단백질,지방,유당,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흡수율도 높아 신생아들에게 질병예방 및 두뇌발달에 상당히 효과적이다”이라며“이번 대회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모유 수유아 발굴 및 모유 수유의 실천율을 높여 국민건강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