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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사회적기업가- 성공사례 벤치마킹 - 오산아카데미 수강생 40명,우수기업 찾아 공부
  • 기사등록 2012-05-07 12: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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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오산시 사회적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수강생 40여명은 최근 타 지역 우수 기업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 예비사회적기업가들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아카데미 제6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우수 사회적기업을 현장탐방한 것으로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내 사업단 행복한일터와 ()컴윈 등 2곳을 방문했다.

 

  수강생들이 찾은 (주)컴윈 등은 현재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중증장애인들이 친환경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행복한일터(대표 이용기)는 지난 2007년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출발,2008년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현재 90%이상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에 나서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IS9001:2000(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등 품질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20041월 자활공동체사업으로 시작한 (주)컴윈은 컴퓨터,휴대전화,프린터 등 불용처리(재활용,광물질 추출)를 아이템으로 하는 기업으로 200710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고 현재는 정부지원 없이 연매출 12억원 이상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발전한 성공모델이다.

 

  수강생들은 왜 사회적기업을 하려고 하는가? 목적이 뚜렷해야 합니다!’라는 선배 사회적기업가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며 시종일관 현장탐방에 집중했다.

 

  ()컴윈 권운혁 대표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에서 지원해 주는 인건비는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따라 득이 될 수도,독이 될 수도 있다인건비 지원에 안주하는 순간 여러분들이 운영하는 기업은 문을 닫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재정지원을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일정에 따라 손익계산을 분명히 따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편 오산시 사회적기업가 양성 아카데미는 오는 9일 제7강에 사업계획서발표,사회적기업에 관한 난상토론 등을 종강으로 모두 43명이 수료하게 된다.

 

  시는 상반기 평가결과에 따라 하반기 제2기 사회적기업가 양성 아카데미를 검토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가의 마인드,경영능력,창의적 사업아이템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인재가 양성되길 기대한다아카데미로 기본을 갖춘 예비사회적기업가들이 앞으로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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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07 12: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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