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온실가스 감축운동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참여범위를 기존 가정 및 상업시설에서 유치원,초·중·고까지 확대·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 오산시청사 전경.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상업시설,유치원,초·중·고의 전기,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감축실천 프로그램이다.
실시항목은 전기 감축분으로 참여시점부터 과거 2년간 같은월 평균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감축율에 따라 가정,영업시설의 경우 연간 최대 4만원을 유치원,초·중·고는 연간 최대 20만원(현금,그린카드 포인트 등)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참여대상은 시 거주자,영업시설의 실사용자,유치원,초·중·고로 탄소포인트 홈페이지(http://cpoint.or.kr)를 통해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8047-321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운영규정 개정에 따라 아파트의 경우 기존 단지가입자에게 인센티브 지급이 중단되기 때문에 이를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개별세대로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경우 지난해 탄소포인트 가입세대는 개별가입 347,단지가입 32개(2만2천93세대)이며,인센티브로 7백9만5천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