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 홍승진 기자 = 16일 오전 11시 오산시 중앙동 하늘공원내 하늘뷔페 연회장은 사할린동포 등 어르신 120여명이 원탁에 앉아 서로 마주하고 있었다.

▲ 마주 앉은 어른신들이 경로잔치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비영리단체 아름다운손길이 주최하고 (주)동부케어,(주)나눔피엔씨,동부교회가 후원한   ‘제5회 아름다운손길 경로잔치’ 행사는 박신양 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난타,국악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경로잔치는 난타,국악 등 공연팀이 흥을 돋구자 어르신들은 가락에 맞춰 어깨춤도 추며 즐거워 했는데 장수어르신 3명에게 장수상이 수여됐다.

▲ 아름다운손길 김우형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손길 김우형 회장은  “오늘은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잊고 흥겹게 즐기시는 자리인 만큼 많이 드시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 김우영 회장이 장수상을 수여 하고 있다.

   또한 사회를 진행한 박명숙씨(동부케어 근무)는  “식사를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뵙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어르신과 부모님을 공경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손길 경로잔치 이모저모 화보>

 

▲ 사회를 진행한 박명숙씨(동부케어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