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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전국첫사회복지사처우조례 - 최웅수 시의원 대표발의, 타 지자체 영향줄듯
  • 기사등록 2012-06-01 17: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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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홍승진 기자 = 오산시의회(의장 김진원)가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 등에 관한 조례를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도내 31개 시·군은 물론 전국 지자체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조례를 발의한 최웅수 시의원.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184회 임시회에서 오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주요골자는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향상,보수 수준과 이에 따른 연차적 개선수립, 신변안전 등에 시장의 책무를 넣었다.

 

조례(안)를 대표발의한  최웅수 시의원은  “낮은 보수도 불구하고 장시간 근무 등 열악한 업무환경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제정을 추진했다” 며 “앞으로 이 조례가 선언적 규정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세부적인 사항은 시행규칙으로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관내 모든 법인,시설,기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대상자가 된다.

 

최 의원은  “시가 위탁한 곳의 처우는 지금 조례가 유효하다고 보며 처우개선의 가장 핵심적인 급여 수준이 적어도 지금 조항에 명시한 것 처럼 사회복지공무원 수준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2년동안 의정활동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인권 관련 조례 24개를 제정하고 4개를 개정했다.

 

또 지역민들과 약속한 공약 21개 가운데 19개를 해결하는 등 초선으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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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01 17: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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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4 개)
  • ytn2012-09-15 06:57:13

    오늘 아침 YTN뉴스에 나왔어요 부산시에서도 통과됐다고 오산시가 대단한거죠 전국최초로 ...

  • 시청자2012-06-08 08:20:07

    오산이 티비에나왔다고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이내용인가?

  • 수원가정지원센터2012-06-02 22:08:02

    수원시에도 해당이 되는건가요?

  • 복지관2012-06-02 19:34:46

    와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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