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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직업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요 - 오산운천중, 교실밖 직업체험으로 미래 개척
  • 기사등록 2012-06-05 15: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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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오산 운천중 학생들과 어머니들이 5일 직업체험을 다녀왔다.

 

참가 희망학생 38명과 어머니들은 이날 아트원 제지공장을 방문, 종이가 만들어 지는 과정 등을 체험했다.

 

이들은 아트원 직원의 안내에 따라 펄프를 주원료로 각종 기계·화학적 처리 과정으로 용도에 맞은 종이가 제조되는 공정 등을 견학했다.

 

▲ 운천중 학생과 어머니들이 5일 '교실 밖 직업 체험'을 다녀왔다.

 

‘어머니와 함께 하는 교실밖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기업체나 공장 등 미래의 직장을 체험함으로써 직업세계의 정보를 얻고 장래 진로선택과 올바른 직업관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높은 온도와 소음속에서 힘든 작업이 진행되는 공장체험을 통해 직업편견을 줄이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며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 체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모양(3학년)은 “종이를 만드는 공정과 현장을 체험해 보니 실감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여러 직업을 체험해 보고 진로도 계획하며 희망찬 미래를 개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운천중은 앞서 다양한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제공으로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직업체험의 주간’을 운영했다.

 

직업체험 주간은 부모님이 근무하는 직장 탐방이나 직업인 인터뷰, 현장견학 등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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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6-05 15: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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