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대형마트 등장,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지자체들이 대학과 손잡고 컨설팅에 나섰다.
이는 특화육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만의 차별화를 꾀하고 틈새시장 개척으로 상인들의 자생력을 고취하는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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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7일 '1시장-1대학'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
‘1시장-1대학 자매결연’ 협약은 대학이 전통시장에 마케팅과 컨설팅, 디자인 등 전문지식을 제공해 시장경영혁신에 일조하는 것이다.
전통시장은 이를 활용해 시장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산시는 7일 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한신대학교와 ‘1시장 1대학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 관계자들이 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도가 전통시장 살리기 지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시가 선정돼 ‘1시장-1대학 자매결연’ 협약식을 시작으로 중앙시장의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것이 필요한지 정확한 진단을 통해 특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시장 활성화의 성패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 있으며 몇몇 임원들의 의지와 고민보다는 전체 상인들이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대안마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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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을 마친 곽 시장 등 일행이 시장 투어에 나서고 있다. |
협약식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기관 대표, 대학관계자, 상인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곽상욱 시장, 채수일 한신대 총장, 김병도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뒤 현판 제막식과 시장 투어에 나섰다.
한편 1시장 1대학 자매결연 협약은 도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2008년 처음 도입, 지난해 부천 원종종합시장, 수원 조원시장, 오산 중앙시장 등 3개 시장이 뽑혀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괜찮은 발상이지만,가장 중요한 것은<주민들의 정서>이다.
대화의 場,쉼터,문화공간,주차시설,유사상품의 집결 등이 해결책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