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는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병희)와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목),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병희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지연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장 및 직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 오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학대피해아동 보호 간담회
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오산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와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부모집단교육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연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희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공유해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가 적절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원활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는 2019년 7월 오산에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 설치되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층적 사례관리와 함께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 홍보,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