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의회(의장 김진원)가 집행부를 잔뜩 벼르고 나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오산시 시정업무 전반을 점검하게 되는‘2012 행정사무감사’가 본격 착수된 것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21일 제185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7월9일까지 19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 기간 동안 2011 회계연도 결산검사 및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최인혜)에 착수, 시정업무 전반을 점거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는 25일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7일간 실시된다.
이어 7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1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승인 심사와 예비비 사용승인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회기 마지막 날 7월9일은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포함한 승인안과 동인안 등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를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행감을 통해 시정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예산심의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집행부에 요청하면서 도출된 문제점은 시정·개선되도록 집행부에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뷰> 최인혜 행감특위위원장
△ 행감에 임하는 각오는.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행감을 펼쳐 나가겠다.
-행감이 단순 시간낭비성 통과의례이거나, 집행부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님을 인식시키기 위해 철저한 감사를 실시하겠다.
-결산과 계획수립은 한 치의 오차가 없어야 한다
-예산낭비 방지 등 막중한 책임감이 뒤따르는 만큼 동료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시책 등을 꼼꼼히 검토해 불합리한 부분은 시정과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한 사업추진 현황자료 및 각종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과 대안을 마련함은 물론, 내실을 다지는 행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철저하게 감사하여,직원은 물론 각 기관 운영책임자에 대한 예산 출,입금을 밝혀 내어야 한다.무엇이 우선이며 나중인지?필요한 것인지,없는 것인지?를 알고 집행해야 될것이다.혈세이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