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김필경 오산시부시장은 지난 25일 국방부 6·25전사자 유해발굴이 진행중인 죽미령 현장을 방문, 진척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 김 부시장이 유해발굴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유해발굴 사업은 6·25 한국전쟁 전사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피맺힌 한을 풀어 주기 위해 지난 2000년 6.25전쟁 50주년을 맞아 국방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이날 김 부시장은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희생정신을 계승하는데 여러분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죽미령 유해발굴은 앞서 17일부터 국방부 및 육군 제51사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죽미령에서 발굴된 유품은 박격포, 탄클립, 탄피 등 총탄류가 대부분이며 다음달 6일까지 유해발굴이 계속된다.
한편 김 부시장은 유해발굴과 관련,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작업자들에게 빵, 우유, 음료 등을 제공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