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오산 출신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고향을 찾아 후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에 나섰다.
최 총장은 26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오산·성호고 등 6개 고등학교 학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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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을 하고 있다. |
오산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강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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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최윤희 총장의 강의를 듣고 있다. |
최 총장은 ‘국가안보, 바다와 해군, 그리고 후배에게 드리는 제언’이라는 주제로 국가안보와 21세기 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해양산업 및 해양안보 중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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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희 총장이 주요경력을 소개 하고 있다. |
또한 최 총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들이 원대한 포부를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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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희 총장이 '우리의 안보의식 수준'을 설명하고 있다. |
한편 최윤희 총장은 오산고를 졸업한 뒤 1977년 해군사관학교 제31기로 임관해 대통령 비서실, 호위함 함장, 5전단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참모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작전·인사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난 최윤희 총장은 지난해 10월19일 제29대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