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 홍승진 기자 = 28일 오전 오산여성회관에서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족 텃밭 가꾸기 강연회’가 열렸다.

▲ 텃밭 가꾸기 임원들

이날 이승봉 경기도 도시농업시민협의회 상임대표와 고아명 텃밭보급소 상임대표는 각각 ‘도시에서 농부로 산다는 의미’ , ‘도시농업의 원칙, 도시농업 지원법’을 강의한 뒤 광명시 사례를 들었다.

▲ 이승봉 (경기도 도시농업시민협의회, 광명텃밭보급소 상임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또한 환경과 생명, 생태의 위기, 피크오일 시대와 식량위기, 현대농업의 폐해 등도 다뤄졌다.

▲ 참여한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강연을 듣고 있다.

홍진이 오산텃밭지기들 준비위원회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도시농업이 단순한 농업생산의 영역을 넘어 이웃간 원활한 소통으로 공동체 문화 조성, 정서함양, 에너지 절감 등 농업이 가진 다원적 가치를 느끼고 지향하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 며 “오산 도시농부학교를 추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홍진이 오산텃밭지기들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부분 여성들로 텃밭가꾸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회 이모저모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