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오산시 세마동 남·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은 지난 26일 휴경지 밭(1천100㎡)에서 감자를 수확했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좁기 위해 부녀회가 정성들여 가꾼 땀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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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녀회원들이 휴경지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지도자, 단체장 등이 힘을 모았다.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작년에 비해 작황은 좀 떨어졌지만 회원들이 수시로 물을 주고 가꿔 10 kg 짜리 80상자를 거둬 들였다.
수확한 감자는 회원들이 직접 판매에 나서게 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쓰여진다.
이날 수확한 감자중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층 20가구에 각 1상자씩과 화성동부경찰서 세교파출소에 3상자가 전달됐다.
권신숙 세마동새마을부녀회장은 “감자 판매 수익금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세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