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보고 가출한 10대 등 4명이 동반자살 직전에 경찰의 탐문추적으로 다행히 뜻을 이루지 못하고 가족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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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수사팀(팀장 명종식 경위) 팀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28일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형사과 실종수사팀(팀장 명종식 경위)은 지난 27일 오전 9시18분 가출인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수사팀은 이 과정에서 가출인 컴퓨터 검색창에서 ‘자살하고 싶은 사람’ 관련 사실과 “펜션을 잡아 동반자살을 하자”며 만나자는 내용의 댓글을 확인한 뒤 신속한 탐문과 수사에 나서 L양(14) 등 4명을 찾아 구조했다.
L양은 이날 등교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꺼 놓은 상태로 가출, 부산역에서 자살을 모의한 J양(16), G군(16), B씨(26) 등과 만나 펜션에서 동반자살을 계획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수사팀은 형사팀 전직원 비상소집을 내린 뒤 교통수단을 중심으로 탐문에 나섰고 수원역 CCTV에서 가출인을 확인, 부산동부경찰서에 긴급 공조수사를 요청하면서 동반자살을 약속한 일행 3명을 발견, 가족들 품으로 인계했다.
한편 화성동부서 실종수사팀은 올 1/4분기 평가에서 도내 2위를 달성한바 있다.
명종식 팀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함부로 버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형사님들 멋지삼...
철없이 모여 생명을 도외시 하는 '어리석고 불쌍한 자'들의 의식과 생각을 송두리째 바꾸어야 하는데,그것은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을 통해서,주시하고 사고방식을 확인하면서 인도 해야 한다.철없고 겁 없이 행동하는 미숙자 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