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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랑동문화마을, 다양한 컨텐츠로개발.. - 오산시의회 최인혜 의원, 방향 제시 눈길
  • 기사등록 2012-07-09 1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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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속보> 오산시를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보존·개발해야 한다(6.1 보도)고 주장한 최인혜 시의원이 이번에는 ‘서랑동 문화마을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인혜 의원은 제6대 오산시의회(의장 최웅수) 후반기 들어 속개된 제18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수원이나 화성 동탄 같은 거대도시에 둘러 쌓인 오산은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행복도시와 학습도시로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랑동 문화마을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최 의원은 “최근 경기도와 수원·오산·화성 등 7개 기관이 조선시대에 충청·전라·경상도를 두루 연결하던 삼남길 복원에 협약을 체결, 오는 9월 경기도구간이 개통 예정”이라며 “따라서 삼남길에 속한 오산 독산성 인근 트레일 코스는 매우 중요해 질 것이며 주변의 서랑·지곶동 등의 문화컨텐츠를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백범 김구 선생이 묵고 간 오산의 김삼척 집이 삼남길 구간에 속해 있으므로 이를 스토리 텔링하고, 전국에서 아름다운 정원 대상(2006)을 받은 서랑동 안홍선 님의 집을 미국의 타샤튜더의 정원처럼 특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홍선 님은 우리나라에서 스토리 퀼트로 매우 유명한 작가이므로 작품 전시관을 정원에 짓고 문화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삶을 그리워 하는 수도권 시민들과 더 나아가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시가 기획하는 서랑동 한옥마을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가촌을 만드는 일과 막사발 가마터를 서랑동에 유치, 신현대문화재 지정을 받아 국·도비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시가 지난해 ‘2012 광역특화사업’으로 서랑동 문화마을을 신청했으나 배제된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특별한 컨텐츠를 제안한 최 의원의 대안이 광특사업선정에 영향력을 미칠지 주목되는 사안이다.

 

자연관광벨트에 학습벨트를 가미한 보존·개발이 시가 지향해야 할 목표라는 것이다.

 

지난 5월31일 폐회전 속개된 제184회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당시 최 부의장이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한 주제다.

 

이날 그는 “오산을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보존·개발해야 한다” 며 “전국에서 오산으로 공부하러 오게 만들자”고 주장했었다.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시가 자연관광벨트와 학습벨트를 조화시켜 관광 및 교육 인프라(Infrastructure)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자는 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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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09 1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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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안만식2012-08-15 20:41:22

    한심하다. 인터넷신문 이게무슨 기사거리인가? 동영상보니 본희의장에서 강의를 하고 있고 또한 그집에 건축물규제 특혜라는 생각이 들던데..수준이 떨어진 오산시의회& 인터넷뉴스 망신입니다.

  • 춤바람 최박사2012-07-22 15:28:00

    이게 무슨속보기사인가.특정인을 회의장에서 홍보해주고 특정인 건물을 건패율 용적율 완화해달라고 하는자체가 웃기네..오산시 궐동에있는 불법건축물들 그럼 완화해줄건가? 강의 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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