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오산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개선 및 식품안전교육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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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오산시의회 복합청사 전경 |
이를 위해 시는 앞서 식품안전과 관련된 체험, 교육, 전시 등을 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체험관 설치를 위해 지난 4월 도에 신청했으며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선정했다.
11월쯤 설치되는 식품안전체험관은 식품진흥기금 1억6천500만원을 들여 국제화센터 3층 일부(233㎡)에 체험, 교육, 전시 등 공간을 마련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또 체험관에 자연식품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생활개선 교육을 위해 영양성분 구별법, 식품안전 실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운영방법은 시가 직접 또는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도록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품안전체험관 프로그램과 콘텐츠 내실화를 위해 타 시·도 및 민간운영 사례도 벤치마킹을 고려하고 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