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다가올 통일시대 주역으로 성장할래요 - 오산 운천중, 땅굴 등 안보현장 체험교육
  • 기사등록 2012-07-14 17:54:30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 운천중학교(교장 홍사경)와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부(회장 변영일)는 지난 11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보견학 체험교육’을 가졌다.

 

▲ 운천중 학생들이 땅굴 등 '안보견학 체험교육"을 가졌다.

 

교사 2명과 박경희 학부모 회장이 인솔한 이날 안보견학은 운천중 학생,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 운천중 학생,교사,학부모 등이 견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가단 일행은 전방 OP견학(5사단),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등을 차례로 둘러 보며 안보현장을 체험했다.

 

김지환 학생은 “도라산 전망대에서 같은 민족끼리 마주한 채 서로 감시하는 장면은 우리나라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한 번 더 실감했다”며“한시라도 빨리 평화통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희 회장은 “북한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자각심을 일깨우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분단된 조국의 안타까운 현실에 가슴이 아프다”며 “통일시대 주역으로 성장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이번 안보견학은 큰 의미를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2-07-14 17:54:3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