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는 16일 상황실에서 가장산업단지에 입주할 LED 조명공장 및 LED 식물공장 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앞서 (주)필립스전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후속조치로 첨단 LED 적용사업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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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가 첨단 LED적용사업에 날개를 달았다. |
이날 협약식은 시와 (주)필립스전자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양해각서에 근거해 진행됐던 LED조명 OEM 사업자가 (주)DS일렉트론으로 선정되면서 LED 조명공장 및 식물공장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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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욱 시장과 업체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곽상욱 시장·이승규 (주)DS일렉트론 대표이사·최성복 (영농법인)필러그린 대표 등이 참석, 필립스 LED조명 어플리케이션 사업자 선정에 따른 ‘LED 조명사업 추진 협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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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자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협약서는 시와 (주)필립스전자 LED조명 OEM 사업자로 선정된 (주)DS일렉트론 및 필립스 광원을 활용해 식물공장을 건립·운영할 (영농법인)필러그린 등 3자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주체별로 역할과 협조 등을 정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주)DS일렉트론은 시에 조명공장을 건립, 일자리와 고용창출에 협력키로 했다.
또 (영농법인)필러그린은 시에 식물공장을 건립·운영하면서 고용창출은 물론 학생, 유치원생, 개인의 시설견학 협조를 담고 있다.
여기에 시는 공공시설은 물론 법규상 규정된 LED조명 의무교체 비율 맞추기 노력과 (주)DS일렉트론 및 (영농법인)필러그린에 사업추진 협조 등을 명시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MOU 체결을 계기로 LED 조명적용 식물공장, 실내조명, 가로등 조명사업이 어느 지자체 보다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한편 시와 (주)필립스전자, (주)DS일렉트론, (영농법인)필러그린은 당사자간 세부계약을 7월중에 체결키 위해 협의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가장동 산업단지내 공장부지 확보 및 설계 등을 완료한 뒤 착공에 들어가고, 식물공장은 소규모 시범재배 사업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