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오산시는 20일 오산대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를 위한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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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를 위한 '대학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
‘대학탐방 프로그램’은 시의 혁신교육 지역특화사업으로 운영되는 꿈나무 성장 프로젝트 비전스쿨 일환으로 대학생 및 전문직업인 멘토가 교육기부에 나서는 인재뱅크「Dream-Up」사업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정보 및 학과정보를 제공, 캠퍼스 투어를 비롯한 대학생 멘토와 상담시간을 통해 진학 및 진로와 관련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첫번째 탐방학교로 오산대학교를 선정, 오산정보고 및 문시중학교 학생 36명이 헤어아트과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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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상담시간을 갖고 있다. |
이번 탐방에서 관련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신청, 오산대학교 협조를 통해 헤어아트과 학과장에게 특강을 듣고 재학생 실시수업 참관 및 헤어, 네일, 메이크업 등 실습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탐방후 학생들은 오산대학 및 헤어디자이너에 관심이 증가했다, 진로를 조금 더 확실히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꿈꿨던 미래를 더욱 구체화 시키는 계기가 됐다, 대학생 멘토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해서 좋았다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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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학탐방을 통해 오산대학교 및 탐방학과에 인지도 향상 등 민·관·학이 협력하면서 상승효과를 높이는 사례가 됐다.
다음 일정은 25일 단국대학교, 28일 고려대학교를 탐방할 예정이며, 대학탐방의 멘토는 애향장학생 수혜 대학생이 후배들에게 진로탐색을 조언하게 된다.
대학탐방은 희망하는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탐방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인재뱅크「Dream-Up」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멘토 및 진로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