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 마을버스 요금이 다음달 6일부터 인상된다.
이는 시내버스 요금인상과 관련된 것으로 오르는 가격은 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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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마을버스 요금이 다음달 6일부터 100원 오른다. |
25일 시에 따르면 관내 마을버스 5개 업체는 다음달 6일부터 요금을 100원 올려 받는다.
현행 현금/카드 각 950/900원 하던 것이 6일부터는 1천50/1천원으로 오르게 되는 것이다.
청소년은 일반 카드 요금의 80%, 어린이는 50%를 할인한다.
이번 인상은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 수도권통합환승요금과 경기도에서 지원받는 보조금 지급비율, 기름값 변동과도 연관이 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시에 비해 인상폭은 낮은 편”이라며 “도내 마을버스가 지난 5월부터 추진했으며 지난 11일 지역경제과 소비자단체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되면 마을버스도 인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민 Y씨는 "모든 물가가 오르는데 마을버스도 오른다"며 "이러다 마을버스 요금 2천원 시대가 올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