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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코 뜰새 없는 시민 논객들이지요 ! - 오산소식지 시민기자들, 발품으로 완성도 UP
  • 기사등록 2012-08-29 12: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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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20만 시민들을 대변하는 오산시 소식지‘Fresh Energy 오산'이 날이 갈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오산소식지를 만들어 내는 시민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짝 웃고 있다.

 

오산소식지는 일방적 관주도형 홍보지에서 탈피해 시민 명예기자들이 직접 수첩과 카메라를 들고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 시민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아 볼거리 많은 읽고 싶은 정보매체로 변신했다.

 

▲ 발품을 팔며 이 동네 저 동네를 취재하는 오산소식지 시민기자들.

 

오산소식지를 만드는 주인공들은 지난 7월 위촉된 2기 명예기자 6명과 2010년 부터 활동하는 1기 명예기자 8명 등 모두 14명이다.

 

과거 언론사 기자에서 서양화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직업도 다양하다.

 

이들은 8월28일 물향기실에서 9월호 소식지 편집회의에 머리를 맞댔다.

 

다음 호를 더욱 알찬 내용으로 꾸미기 위해 시민기자들은 기획방향과 취재대상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민기자 김효순(오산동)씨는 “9월15일 시민의 날 현장을 동행취재해 시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오은숙(궐동) 시민기자는 “최근 문을 연 오산문화공장이 시민의 날을 맞아 사전 개막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오산지역 예술인들의 기대가 큰 미술관 개관 소식과 새로 설립된 문화재단을 취재할 계획”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기자들이 맹활약 하면서 소식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타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소식지는‘Fresh Energy 오산’을 제호로 매월 1회 타블로이드판 규격으로 5만부가 발행돼 시민들에게 배부되고 있다.

 

한편 시는 명예기자들에게 기자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간담회, 워크숍 등 기회를 제공, 소명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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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9 12: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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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시민신문2012-08-31 10:50:44

    오산시의 막대한예산 절감차원에서 기자들한테 광고비나가는거 막아서 이런분들 한테 지원해줘야 됩니다. 시민단체에서는 1년동안 기자들한테 광고비지출 시민들께 공개해야됩니다.

  • 오산사랑2012-08-31 10:26:25

    시민기자분들 열심히 시민들위해 뛰어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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