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2,13일 이틀간 강원도 영월군에서 ‘2012 민·관협력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오산시 민·관공동체 거버넌스 워크숍’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본래 거버넌스(governance)는 ‘국가경영’ 또는 ‘공공경영’이라는 뜻이지만 최근 행정을 ‘거버넌스’개념으로 보는 견해가 확산되고 있다.
거버넌스 개념은 신공공관리론(新公共管理論)에서 중요시되는 것으로 국가·정부의 통치기구 등의 조직체를 가리키는 ‘government’와 구별된다.
▲ 곽상욱 시장이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최웅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협의체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워크숍을 통해 민과 관이 서로 하나가 돼 아름다운 동행으로 오산시의 복지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린 전체 워크숍은 민·관협력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협의체 구성원 및 사회복지관련 실무자들이 이해의 장을 만들고, 공동비전 수립으로 자발적 참여도를 높여 지역복지 발전을 고민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
▲ 참석자들이 워크숍에서 강의에 몰두하고 있다.
노상은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시설간 서비스 중복문제의 개선방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또 각 분임별 중복문제 최우선 과제의 개선방안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차후 결과물을 도출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충실한 역할을 결의했다.
오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앞으로 민·관 협력체계 토대를 마련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복지지수 향에 앞장서게 된다.
한편 오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자원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민간자원 발굴, 연계사업 추진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5년부터 활동에 나선 민간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