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회의실에서 강성채 서장·곽상욱 오산시장·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화성·오산지역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 강성채 화성동부경찰서장이 치안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잇따른 여성·아동 대상 성폭력과 묻지마범죄 등 강력범죄에 각 기관·단체 의견을 모아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화성동부서는 올해 상반기 주요치안활동, 성폭력·강력범죄 총력대응, 골목조폭 척결추진, 추석절 특별방범, 교통관리대책 등 주요치안현안을 설명했다.
강성채 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성폭력,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유관기관·단체간에 범죄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CCTV 설치, 교통시설개선 등 치안인프라 구축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햇다.
이에 협의위원들은 “주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CCTV 추가 설치 등 치안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자체 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