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0일 문예회관에서 임신부와 가족 등 200명을 대상으로 ‘태교음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제7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태교음악회는 새생명을 기다리는 예비 아빠·엄마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저출산 극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태아의 정서함양과 EQ발달에 도움이 되는 편안하고 익숙한 음악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제1부 ‘제2회 오산맘 태교음악회’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솔로 및 트리오 공연으로 여인의 향기 OST 외 13곡 등이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
또한 사전에 임산부와 가족들로 부터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받아 음악회 당일 연주회를 갖는 등 특별한 추억이 선사될 계획이다.
이 밖에 임신, 출산, 육아관련 유익한 정보도 제공된다.
태교음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가족여성과(371-4855), e-mail(gso4208@korea.kr), 보건소 모자보건실(370-6075)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