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학생들의 생명존중 및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가 펼쳐졌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친화적인 학생인권과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인권 및 생명존중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초·중·고 교감 152명, 학교폭력담당교사 152명 등 총 304명이 참석했다.
구교열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무엇보다도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학생이 남을 사랑한다”고 강조하며 “학생자신이 본인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교육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부모와 교사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자녀와 학생의 행복을 우선하는 양육과 교육의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청희 수원시자살예방센터 팀장과 전준희 화성시정신보건센터 센터장이 “누구든 에너지가 충전되는 또래, 가족, 교사 등이 있어야 하며 ‘모두가 누군가의 치료제’라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Wee센터와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학부모의 자녀와 대화기법, 올바른 양육방법, 청소년 문화알기 교육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