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21일 MG오산새마을금고(이사장 황태경), 오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병희)와 청년정책지원 지역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오산시-MG오산새마을금고-오산시가족센터 업무협약
협약의 취지는 지역 유관기관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년층이 겪는 다양한 현실을 포용하고 더욱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MG오산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청년 맞춤형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산시가족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년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산청년협의체(대표 서유진)와 오산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박동휘) 등 청년 대표들은 현재 오산시 청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전체 인구의 29.2%(66,877명)가 청년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청년 비중이 높은 만큼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긍정적인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점포(꿈틀가게) 지원을 비롯해 청년전용공간인 청년일자리지원센터‘이루잡’운영,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 청년동행부동산 중개수수료 할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