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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지난 5월 5일, 오산시청 광장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제20회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이 ‘꿈꾸는 어린이,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풍성한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겼다.


 ‘오산청년회의소’ 체험 부스

이날 축제에는 오산청년회의소(JC) 소속 청년회원 및 부인회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들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창의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오산청년회의소는 ‘나만의 키링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손재주를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통 안전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는 아이들의 참여율이 높았으며, 정답을 맞힌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보행을 응원하는 의미로 귀여운 디자인의 우산이 선물로 증정됐다.


약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오산청년회의소의 체험 부스를 직접 방문해 활동에 참여했으며,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정동민 오산청년회의소 회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곧 자라날 청년들”이라며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오산이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은 세대 간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청년회의소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적인 지역 기여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오산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청소년 및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세대 공감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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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07 15: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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