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59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했다고 2월26일 밝혔다.
이번 교복비 지원사업은 2월1일부터 14일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가운데 중·고등학교에 진학한 신입생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결정된 가정에 지원했다.
시는 학생들이 입학에 앞서 2월말까지 저소득층 모든 가구가 교복을 구입해 등교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교복비는 신입생 59명에게 우선 동복 구입비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5월 하복 구입비 15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총 1천7백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매년 100여 명의 중·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 학용품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