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 】문부홍 시민기자 = 공자(孔子)는 論語(논어) 雍也篇(옹야편)을 통해 ‘(仁者樂山)어진 사람은 심성이 고요하고 맑아 산을 좋아한다’고 했다.
"왜 당신은 산에 오르는가"라는 질문에 누군가 이렇게 대답한다.
"그저 산이 있기에 오른다.."
우문현답(愚問賢答)이다.
한국등산지원센터에 따르면 점차 늘어나는 우리나라 등산인구 추이를 예상하면 앞으로 10년 뒤 쯤 무려 2천60만 명에 이른다.
이는 우리나라 총 인구에서 5분의 2에 해당하는 엄청난 수치다.
때문에 가히 폭발적인 등산인구 증가에 따라 아웃도어(outdoor:황야 등 야외에서 사용하는 의류 등 도구류) 시장규모도 덩달아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2006년 1조 원에서 2012년에 무려 5조7천500억 원으로 급성장, 등산인구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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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지원센터의 등산 관련 온·오프라인 단체 보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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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여 회원들이 산행에 앞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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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영 오산 ‘해오름 산악클럽’ 초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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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은 산행을 통해 화목을 다지며 인간미를 나누고 있다. |
한편 오산 ‘해오름 산악클럽’은 3월 임원회의를 거쳐 연간 산행계획을 결정하고 인터넷 카페에 공지할 예정이다.
산행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산여성회관에서 출발한다.
카페 주소- http://cafe.daum.net/oshaeorum
<오산 ‘해오름 산악클럽’ 산행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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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의 깔딱고개를 오르는 회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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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암릉구간을 지나는 회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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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이 시산제에서 산악인 선서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