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옥주)는 3월4일 웨딩의전당에서‘2013 노인일자리사업‘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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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욱 시장과 어르신 등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행사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 주관으로 열렸고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일자리사업 참여자,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록과 조끼 전달을 시작으로 일하는 노인 선언문 낭독, 사업별 참여자 기념촬영, 일자리사업 설명, 자살예방, 친절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 등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다”며“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외 경로당 활성화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18개 노인일자리사업에 지난해 보다 2억3천만원 증액한 9억6천500만원을 투입, 어르신 474명을 대상으로 3월~11월까지 9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하며 근로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한다.
사업수행기관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이며 일자리사업 전담인력 4명이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보수지급과 산재보험가입 등 행정업무를 맡는다.
또한 사업유형은 ▶공익형으로 경로당도우미, 스쿨존안전지킴이, 보육시설환경정리, 거리환경지킴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어린이놀이터지킴이, 장난감대여점환경정리, 장애인시설환경정리, CCTV상시관제사업 등 9개 사업에 387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복지형으로 실버보듬이, 무료급식도우미, 지역아동센터도우미 등 3개 사업에 45명과 ▶교육형으로 숲생태지킴이, 노후생활설계사, 보육시설동화구연, 생명사랑교육단, 일자리모니터링단 등 5개 사업에 28명을 ▶시장진입형으로 인력파견사업에 14명이 각각 참여하게 된다.
한편 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이 9개월 단기라는 점을 감안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진입형 인력파견사업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